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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펀드 순자산 증가…채권형펀드로 자금유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금투협 '국내 펀드시장 동향' 자료 발표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지난달 국내 펀드 순자산이 채권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에 힘입어 증가했다.


8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9월 국내 펀드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9월 말 전체 펀드 순자산은 8월 말보다 5000억원 증가한 362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설정액은 2조7000억원 늘어난 365조9000억원이었다.

최경환 경제팀이 7월 출범한 후 상승세를 타던 코스피가 지난달 들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주식형펀드의 재산가치는 하락했지만,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형펀드 가치 상승 및 추가 금리하락에 대한 기대감에 자금이 순유입됐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지난달보다 1조8000억원 감소한 72조8000억원이었다. 국내주식형펀드와 해외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각각 1조1000원과 7000억원 줄었다.


채권형펀드 순자산은 1조5000억원 늘어난 65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채권형펀드의 순자산은 1조3800억원 증가했고 해외채권형펀드는 1700억원 증가했다.


한편 재간접펀드의 순자산은 9000억원 감소했고, 머니마켓펀드(MMF)는 5000억원 줄었다. 파생상품펀드와 부동산펀드는 각각 4000억원, 6000억원씩 순자산이 증가했다. 특별자산펀드도 전달말 대비 6000억원 늘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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