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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학교 숲’에 강원 인제 한계초등학교 선정

산림청, 운동장 놀이시설 공간 숲으로 만들어 다채롭게 활동할 수 있어 높은 점수…우수사례 7개교 뽑아 상금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올해 ‘최우수 학교 숲’에 강원도 인제군 한계초등학교가 뽑혔다.


산림청은 학생들의 정서를 좋게 하고 인성교육을 위해 만들어진 전국의 학교 숲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한 결과 한계초등학교를 ‘최우수 학교 숲’으로 뽑았다고 8일 밝혔다.

신규조성과 사후관리분야로 나눈 공모엔 25개교(신규조성 14곳, 사후관리 11곳)가 접수해 신규조성 5개교, 사후관리 2개교를 우수사례학교로 뽑았다.

신규조성분야에서 최우수에 뽑힌 한계초등학교는 운동장의 놀이시설공간을 숲으로 만들어 놀이시설과 숲이 어우러져 다채롭게 활동할 수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사후관리분야에선 도시에서 숲과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게 학교 숲 해설, 학교 텃밭프로그램을 운영한 인천시 서구 백석초등학교가 우수사례로 뽑혔다.

우수사례로 뽑힌 7개교의 지방자치단체엔 산림청장상과 함께 최우수 20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프로그램 운영과 사후관리분야 우수사례로 뽑힌 2곳엔 학교 숲 운영을 위해 따로 우수 300만원, 장려 200만원을 준다.


강신원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학교 숲은 학생들에게 자연체험과 학습기회를 많이 주고 지역민들에겐 녹색쉼터로 쓰일 것”이라며 “더 많은 학교에 숲이 들어설 수 있게 우수사례를 찾아 알리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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