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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넥센의 정수성(36) 주루코치가 8일 목동구장에서 선수 은퇴식을 가진다. 삼성과 홈경기에 앞서 조태룡 단장, 팬클럽 회원들이 그라운드로 내려와 정 코치에게 기념패, 기념반지, 꽃다발 등을 전달한다. 은퇴 소감과 동료선수들의 축하 헹가래도 이어질 예정. 이날 경기의 시구는 정 코치의 아들 현석(6) 군이, 시타는 정 코치가 맡는다. 1998년 현대를 통해 프로야구에 입문한 정 코치는 14시즌 동안 한 차례 이적 없이 한 팀에서만 뛰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해 현재 2군에서 후배들을 지도한다. 통산 성적은 722경기 타율 0.241 7홈런 58타점 127도루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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