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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사랑' 행사 마련한 은평구 갈현2동 주민센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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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갈현2동, 한글날 맞이 캘리그래피 전시회, 한글사랑 카드섹션 퍼포먼스 등 '한글, 마을의 꽃이되다' 행사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 갈현2동에서는 한글반포 568돌을 맞아 갈현동 주민센터에서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8일 '한글, 마을의 꽃이되다' 행사가 열린다.


'한글, 마을의 꽃이되다' 행사는 한글창제의 과학정신과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한글 사랑의 마음을 다지기 위한 장으로 캘리그래피 전시회, 초등학생들의 한글사랑 카드섹셕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캘리그래피 전시회는 8~14일 갈현2동 주민센터내 계단 전시실에서 열리는데 캘리그래퍼로 활동중인 림스갤러리 임정수씨와 문하생 7명의 작품과, 9월말 갈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예쁜글씨 선발대회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이 전시된다.

'한글 사랑' 행사 마련한 은평구 갈현2동 주민센터 화제 '한글, 마을의 꽃이 되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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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카드섹션 퍼포먼스에는 갈현초등학교 재학생 100여명이 참여, 한글사랑을 표현하고 한글날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앞서서 펼쳐진 예쁜글씨 선발대회에는 갈현초등학교 학생 100여명이 참여, 한글사랑의 내용을 잘 표현한 ‘자랑스런 우리한글’ 부문 5개 작품과 시각적으로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 ‘아름다운 우리한글’ 부문 5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 8일 행사 당일 시상식도 함께 진행한다.


한규동 갈현2동장은 “깊어가는 가을향기에 운치를 더하는 요즘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재인식하고 한글사랑의 마음을 다지기 위해 마을이 두 팔을 걷고 함께 나섰다"면서 "이번 행사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분들이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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