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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소격동' 표절 의혹에 서태지 측 "절대 표절 아니다" 일축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태지가 '소격동' 표절 의혹에 대해 "대응할 필요를 못 느낀다"고 언급해 화제다.
2일 오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아이유 버전의 '소격동'이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소격동'이 스코틀랜드 출신 혼성 그룹 처치스(CHVRCHES)의 '더 마더 위 쉐어(The Mother We Share)'와 비슷하다는 것이다.
특히 처치스의 보컬 로렌 메이버리(Lauren Mayberry)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아이유의 목소리가 떠오른다는 주장이 눈길을 끈다.
이에 서태지 측은 한 매체에 "절대 표절이 아니다"라며 "장르적 특성을 고려할 때 일부 리듬과 악기 사운드로 인해 오해를 받고 있는 것 같다"고 표절 의혹을 일축했다.
한편 서태지가 부른 '소격동'은 오는 10일 공개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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