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대한적십자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바자회가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1984년 시작해 올해 31회째를 맞는 이번 바자회는 적십자의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 김윤희) 주관으로 열린다.
바자회는 각 부처의 장관과 차관 부인들, 금융기관장 부인들, 기업들이 참여해 90여개 판매 부스가 마련된다. 15개국의 외교사절부인들도 매년 이 바자회에 참여해 각 나라의 전통 민예품 등을 판매한다.
국내 유명브랜드의 의류와 백화점 기증품, 화장품, 우리 농산물과 수산물, 산지 특산물, 각종 생필품 등이 시중보다 40~80% 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조손가정이나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등 사회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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