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운영중인 소셜미디어 채널이 인기를 끌고 있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최초의 소셜아시안게임으로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한·영·중국어 등 11개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
특히 메달리스트, 인기종목, 특정선수 소식에 의존하지 않고 경기 외적인 재미요소, 비인기 종목을 많이 다뤄 콘텐츠의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국문 블로그의 경우 지난 28일 하루 개설 후 최다인 12만여명이 방문했다. 영문 페이스북도 하루 평균 4300명 이상 팬이 증가하며 누적 인원 20만명을 돌파했다.
또 온라인 성화봉송 앱인 스마트 토치릴레이는 하루 평균 9만8800건 이상 공유되며 300만 공유를 넘어섰다.
장수환 조직위 온라인홍보팀장은 “조직위가 운영하는 블로그 기자단과 SNS 서포터즈 등 다양한 취재원의 현장 취재와 더불어 하루 평균 80건 이상의 차별화된 콘텐츠가 대중의 공감을 얻고 있다”며 “보다 재밌고 새로운 콘텐츠로 대중과 함께하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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