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이웃 간 따뜻한 사랑과 행복을 주제로 한 '경기도웹툰 공모전'을 연다.
'웹툰, 마음을 나누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11월14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도의 꿈ㆍ희망, 어린이, 안전, 여행, 교통, 다문화, 생활이야기, 소통ㆍ화해, 취업 등 주변의 다양한 소재를 대상으로 10컷 이상의 웹툰 완결본을 이미지(jpg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개인은 물론 팀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이야기(http://gnews.gg.go.kr)나 다음(Daum)공모전 사이트에 11월 1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입상자에게는 최우수상 500만원 등 총 900만원의 상금과 도지사 상장이 주어진다. 또 시상금의 20%는 기아와 전쟁으로 고통 받는 세계 어린이를 위해 입상자 이름으로 유니세프에 기부된다.
공모전 결과는 11월27일 경기도이야기와 다음 공모전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선정된 작품은 경기도이야기 홈페이지 등 경기도 홍보매체를 통해 소개된다.
김동욱 도 뉴미디어기획팀장은 "이번 공모전은 기아와 전쟁으로 고통받는 세계 어린이를 위해 일부 시상금이 수상자 이름으로 기부된다"며 "자신의 웹툰을 통해 이웃 간 정도 나누고 좋은 일도 할 수 있는 행사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웹툰 공모전 기간 중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유니세프 아우인형 만들기 행사도 펼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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