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10월 이태원 ·장안평 일대 신나는 거리축제로 들썩

시계아이콘01분 2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용산구, 10월11~12일 이태원 일대서 이태원지구촌축제 열어...동대문구 장안평 일대서 세계거리춤축제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10월 서울 장안이 들썩이는 축제가 잇달아 열려 가을 분위기에 흠뻑 젖을 수 있게 할 것같다.


11~12일 이틀간 용산구 이태원 일대와 동대문구 장안동 일대에서는 세계인들과 함께하는 거리 축제가 열린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이틀간 녹사평역~이태원역에 이르는 이태원로 일대에서 ‘이태원지구촌축제’를 개최한다.


이태원 일대는 축제 기간 동안 차량 대신 사람들에게 길을 내어주고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모두 한꺼번에 펼쳐놓는 축제의 장으로 다시 태어난다.

이태원지구촌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지구촌 퍼레이드’. 11일 오후 3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이태원 동문아치(한강진역)를 시작으로 서문아치(녹사평역)까지 1.4㎞에 달하는 대장관이 펼쳐진다.

10월 이태원 ·장안평 일대 신나는 거리축제로 들썩 축제 퍼레이드
AD


경쾌한 플래시몹이 퍼레이드의 시작을 알리며 흥을 돋운다. 인트로(취타대, 기수단), 패션(세계의상쇼, 대사관 축하사절단), 액션(주한외국인동아리, 국방부 소속 군악대 및 의장대), 세계의 춤(시민 참여 한마당), 스페셜(안동차전놀이, 진도강강술래) 등의 5개의 유닛으로 구성된 퍼레이드를 통해서 한국과 세계의 모든 것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


특히 이태원지구촌축제 퍼레이드의 피날레로 올해는 서울 도심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안동 차전놀이가 이태원로 한복판에서 다시 한 번 재현된다.


또 진도 무형문화재 팀과 함께 만드는 진도 강강술래는 내빈들과 출연자, 관객들이 함께 하는 대동의 의미를 담았다.


11일 오후 6시30분과 12일 오후 7시 녹사평역 메인 무대에서는 전통 의상의 화려함과 타악, 안무 등이 어우러진 다이나믹한 무대가 펼쳐진다. ‘세계 민속의상쇼’가 그것.

10월 이태원 ·장안평 일대 신나는 거리축제로 들썩 축제 퍼레이드


한국 태평무, 프랑스 개량 코르셋, 영국 근위대, 베트남 아오자이, 인도 사리, 러시아 사라판 등 17개국의 세계 전통 의상들이 한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태원역쪽 스테이지에서는 디제이(DJ) 파티가 진행된다. 11일과 12일 이틀간 오후 2~11시 DJ 파티가 이태원의 화려한 낮과 눈부신 밤을 선사한다. 실제로 이태원 축제를 찾는 젊은이들과 외국인들이 해마다 가장 열광했던 무대기도 하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장안동 거리에서 ‘2014 제3회 세계거리춤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수도, 도심 속 7차선 1.5km 구간(장한평역 ~ 장안사거리)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다.


본 행사는 4:4 길거리 댄스배틀‘SD-4’를 비롯해 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와 같은 전통예술 춤 이외에도 댄스스포츠, 라틴댄스, 탱고, 스윙댄스, 플라멩코, 재즈댄스, 방송댄스 등 각종 춤과 관련한 다채로운 공연으로 채워진다.


또 춤과 관련한 전문공연 뿐 아니라 노래, 기악, 퍼포먼스 등 각종 무대행사를 구성함으로써 주민 및 각종 단체, 동호회 등 아마추어 예술인들에게까지 참여의 폭을 넓히는 등 많은 주민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월 이태원 ·장안평 일대 신나는 거리축제로 들썩 세계 춤축제


이밖에도 세계 각국의 다문화 간편음식 체험, 동대문구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지역민을 위한 맛자랑 음식판매부스, 중소기업 제품 판매부스 및 풍선아트, 헤나체험, 커리커쳐, 프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마련돼 있어 춤 애호가들 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