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LG전자, 300만원대 OLED TV 국내 출시…'OLED TV 대중화'

시계아이콘00분 5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55형 곡면 올레드 TV 399만원에 판매…지난해 선보인 제품의 4분의1 가격

LG전자, 300만원대 OLED TV 국내 출시…'OLED TV 대중화' -
AD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LG전자가 300만원대로 가격을 낮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출시하며 'OLED TV 대중화'를 앞당긴다. OLED TV 가격이 300만원대로 하락하면서 초고해상도(UHD) 액정표시장치(LCD) TV와도 본격적인 경쟁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오는 29일부터 '55형 곡면 올레드 TV(모델명:55EC9300)'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제품 가격은 캐시백 혜택을 포함해 399만원이다. 지난해 초 선보인 출고가 1500만원의 55형 곡면 올레드 TV(모델명:55EA9800)의 4분의1 수준이다.

이 제품은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5㎜대의 얇은 두께를 구현했다. 곡면 TV지만 시야각에 따른 색상의 변화가 거의 없다. 드라마, 스포츠, 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방송 시청 환경에서도 일반 발광다이오드(LED) TV보다 더욱 정확한 색상과 깊이감 있는 화질을 제공한다. 사용자의 취향과 환경에 따라 스탠드 또는 벽걸이 형태로 설치해 쓸 수 있다.


또 웹OS 탑재로 ▲간편한 전환 ▲간편한 탐색 ▲간편한 연결 등 간편한 사용성을 갖춰 TV의 본질적인 기능을 구현했다.


명화나 고화질의 사진을 잔잔한 배경 음악과 함께 즐기는 'E-갤러리 기능'을 지원해 마치 미술관에 온 듯한 경험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LG 올레드 TV는 고유의 'WRGB' 방식을 채택해 ▲4컬러 픽셀로 정확하고 깊은 색상 재현 ▲컬러 리파이너 기술로 폭넓은 시야각 제공 ▲빠른 응답속도로 잔상 없는 화면 등 뛰어난 화질을 제공한다.


LG전자가 가격을 300만원대로 낮춘 OLED TV를 출시하면서 UHD LCD TV와의 본격적인 경쟁도 예상된다. 이 제품은 UHD TV보다 해상도는 낮지만 명암비, 색상, 응답 속도 등 화질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그 동안 높은 가격이 OLED TV 확산의 걸림돌이었다는 측면에서 이번 제품 출시로 OLED TV 대중화도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상무)은 "올레드 TV 대중화를 앞당겨 많은 소비자들이 LG 올레드 TV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