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국토교통부는 서승환 장관(사진)이 오는 27일 오전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자동차사고 부상자 재활병원인 국립교통재활병원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국내에서 최초로 문을 여는 자동차사고 부상자 재활병원으로 다음달 1일 개원한다. 국토부가 개설하고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5년간 운영을 맡는다.
이 병원은 환자를 하루 8시간 집중치료 한다. 장애유형별 전문 진료센터가 있으며 7개 병동, 304개 병상이 마련됐다. 서 장관은 이날 개원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CT촬영실, 통증치료실 등 각종 재활치료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양평군 양평읍 도곡리에 자리 잡은 병원은 지하 1층, 지상 6층에 대지면적 9만1000㎡, 건축연면적 4만3000㎡ 규모로 160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자동차 사고로 장애를 입은 사람들이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