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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슈퍼항생제 내년 본격 매출..수익 급증 기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KDB대우증권은 26일 동아에스티에 대해 자체 개발 신약 슈퍼항생제 매출이 내년부터 본격 발생하면서 수익성 개선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3만2000원을 제시했다.


김현태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자체 개발 슈퍼항생제인 시벡스트로의 매출이 미국시장을 기점으로 2015년부터 본격화되면서 러닝 로열티 유입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임상 개발 단계에서 상당 수 내과 전문의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고, 경쟁 약물 대비 용법용량이 개선된 가운데 경쟁약물의 특허만료가 임박한 만큼 상업적 성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KDB대우증권은 동아에스티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각각 5.9%와 19.2% 상승한 6348억원과 601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2019년 최대 매출액 기준으로 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이라며 "이에 따른 러닝 로열티는 최대 626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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