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대만 동부 타이둥(臺東)현 앞바다에서 25일 오후 6시 35분(현지시간)께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진원은 북위 22.74도, 동경 121.3도, 깊이 17.4㎞ 지점이다. 이곳은 타이둥현 지방 정부 청사에서 동쪽으로 15㎞ 떨어진 곳이다.
이날 지진으로 진원과 가까운 도시인 타이둥(臺東)시에서 진도 4, 인근 핑둥(屛東)현에서 진도 2의 흔들림이 각각 감지됐다.
대만 재난당국은 아직 피해 상황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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