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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우창 기자] 대리기사 폭행 사건에 연루된 김병권 전 세월호 가족대책위 위원장, 김형기 전 수석부위원장이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신고자 및 목격자와의 대질신문을 위해 출석한 가운데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최우창 기자 smic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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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창기자
입력2014.09.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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