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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장 애드립 웃음폭탄, 영상에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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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광고] 제일기획 큐레이션 쇼핑몰 G9


촬영장 애드립 웃음폭탄, 영상에 그대로 G마켓 G9 2차 캠페인 중 '푸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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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모바일 쇼핑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쇼핑몰들이 미술관의 '큐레이팅'을 응용한 '큐레이션 쇼핑몰'을 선보이고 있다. 새로운 방식의 쇼핑몰이 대중들에게 성공적으로 다가가기 위해서는 인지도 상승이 필수. 그래서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큐레이션 쇼핑몰 G9를 선보인 G마켓은 재미있는 컨셉의 1~2차 캠페인을 통해 쇼핑몰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큐레이션'이라는 형식에 '의리'를 담다

쇼핑몰의 인지도를 빠르게 높이기 위해 G9가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은 '의리'있는 남자, 김보성이었다. G9는 아이돌그룹 에이핑크와 '의리남'으로 알려진 배우 김보성이 등장한 1차 캠페인에서 김보성을 통해 고객에 대한 '의리'를 언어유희로 반복했다.


김보성이 특유의 과장된 유머를 통해 소비자들의 뇌리에 'G9'를 강하게 인식시키면서 캠페인 광고는 유튜브 조회수 200만뷰를 넘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그 결과 G9의 모바일 매출도 빠르게 늘어나는 등 성공적인 론칭 성과를 거뒀다.


◆2차는 더욱 핫하게…개그우먼 '이국주'의 반전송


G9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선제공격이 김보성의 '의리'였다면,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2차 공격에는 최근 대세인 개그우먼 이국주가 에이핑크와 함께 나섰다. 론칭 캠페인에서 김보성과 에이핑크가 각각 큐레이터와 소비자를 대변했던 콘셉트와 공식이 2차 캠페인에서도 그대로 유지된 셈. 이를 통해 광고 이해도를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이국주와 에이핑크의 '완벽한 케미'가 광고 완성도와 주목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광고 촬영 현장은 그야말로 이국주의 독무대였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화제가 된 '식탐송'을 활용하자는 제작진의 의견에 이국주는 직접 'G9송' 의 아이디어를 준비해 녹음까지 해오는 철저함을 보였다. 이 아이디어는 그대로 채택돼 광고에 반영됐다. '핫 한 것만 골라주는 모바일 쇼핑 G9'를 콘셉트로 총 3개의 시리즈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이국주의 호로록 댄스와 감칠맛 나는 식탐송 패러디가 특히 시선을 끈다. 식자재를 손질하면서 "내가 만약 외로울 때면"하고 처량하게 노래하다가 느닷없이 "치킨 먹지요~ 호로록"하는 반전송을 통해 재미를 이끌어내는 방식이다.


◆돌발 애드립이 고스란히 광고에


또 촬영 현장에서는 이국주가 선보인 돌발 애드립이 에이핑크와 촬영 스탭 전원에게 웃음 폭탄을 선사하면서 이 장면이 고스란히 광고의 메인 컷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덕분에 이국주와 에이핑크의 '식탐송' 영상은 지난 8월말 최초 공개 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유튜브 조회수 500만뷰를 돌파했다.


오창석 제일기획 팀장은 "이국주와 에이핑크가 등장하는 G9 2차 캠페인은 '핫한 것만 골라주는 큐레이션 쇼핑몰 G9'의 특장점을 소비자의 기억 속에 강하게 남기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광고를 통한 웃음과 재미뿐만 아니라 G9를 통한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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