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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화성탐사선 24일 궤도 진입 예정…亞 최초 진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인도의 첫 번째 화성탐사선 '망갈리안'이 24일(현지시간) 오전 화성 궤도에 진입할 예정이다.


CNN은 24일 인도우주개발기구(ISRO)의 발표를 인용해 망갈리안이 예정대로라면 이날 오전 7시21분에 화성 궤도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생중계는 오전 6시45분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5일 발사된 망갈리안의 화성 궤도 진입이 성공하면 인도는 미국, 유럽연합, 러시아에 이어 화성에 우주선을 보낸 네 번째 나라가 된다. 아시아에선 최초라는 기록도 남기게 된다.


일본과 중국은 1999년과 2011년 화성 탐사선을 발사했으나 화성 궤도 진입에 실패했다.

망갈리안 발사에 들어간 비용은 7400만달러에 불과하다. 비슷한 시기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발사한 화성탐사선 '메이븐'에 투입된 비용 6억7100만달러와 비교하면 상당히 적다. 미국 할리우드 우주과학 영화 '그래비티' 제작비 1억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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