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 성)은 17일 (재)다솜둥지복지재단과 농어촌마을 공동생활 “홈”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중 설계, 10월까지 리모델링공사, 11월중 완공 및 시설입주를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본 사업은 장흥군의 고령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안정 및 공동생활을 통한 고독감 해소로 건강한 삶의 영위를 도모하고자 다솜둥지복지재단에서 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시행하게 되며, 장흥 행원1구 마을은 전국 2개소 중 한 곳으로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난 6월 최종 선정됐다.
농어촌마을 공동생활 홈 조성사업은 쾌적한 공동생활 환경제공과 마을공동체 기능강화를 위해서 사용하지 않는 마을회관에 3가구 규모로 독거노인이 공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며, 사업의 완공 후 마을에서는 시설물 운영 규약 제정과 독거노인 등 주거복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입주자 선정을 하게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 공동생활 ”홈“ 조성사업이야말로 향후 고령층 노인들의 독거사 및 고독감 해소 등을 위한 해결방안이 될 수 있다"며 "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다솜둥지복지재단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으며, 앞으로도 주민이 편안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함은 물론, 이와 같은 응모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발전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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