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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美 플렉시블 OLED 업체 투자…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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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벤처투자, 카티바에 투자 결정…웨어러블 기기 '포스트 스마트폰'으로 육성하는 가운데 향후 기술 협력 포석도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이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을 보유한 업체인 카티바에 투자했다. 웨어러블 기기를 '포스트 스마트폰'으로 육성하며 플렉시블 OLED 개발에 주력하는 가운데 그룹 차원에서도 관련 투자에 나선 것이다.


16일 삼성벤처투자에 따르면 최근 OLED 디스플레이 기술을 보유한 카티바에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에는 삼성벤처투자 외에도 시그마파트너스 등 다른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참여했으며 총 투자액은 3800만달러(약 393억원) 규모다.

카티바는 잉크젯 프린팅 공정 방식으로 OLED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업체로 지금까지 다양한 기업들로부터 1억1000만달러의(약 1137억원) 투자를 받았다.


알랭 해러스 카티바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투자로 플렉시블 OLED 디스플레이 대량 생산을 위한 기술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티바는 그 동안 디스플레이 업체와 시험 생산을 실시해 왔고 이번 투자로 관련 장비를 확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벤처투자가 플렉시블 OLED 기술을 보유한 카티바에 투자하면서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와의 장기적인 시너지 효과도 주목된다.


우선적으로 재무적 수익을 위한 투자의 가능성이 크지만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등이 스마트폰을 이을 신성장동력으로 웨어러블 기기를 집중 육성하면서 플렉시블 OLED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어서다. 삼성이 향후 추가 투자를 통해 카티바에 대한 지분을 늘리고 삼성디스플레이와의 플렉시블 OLED 기술 협력을 강화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는 내년 2월 가동을 목표로 충남 아산 A3 공장에 3조~5조원 가량의 투자를 집행중이다. 또 지난해 삼성전자 '갤럭시 라운드'를 통해 세계 최초로 플렉시블 OLED 양산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 선보인 '기어 핏', '갤럭시노트 엣지', '기어S' 등에 잇따라 자사 플렉시블 OLED를 탑재했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삼성이 웨어러블 기기를 미래 먹거리로 삼고 포스트 스마트폰으로 집중 육성하는 가운데 이번 투자가 이뤄져 눈길을 끈다"며 "향후 삼성디스플레이와의 플렉시블 OLED 기술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D테크엑스에 따르면 올해 7억달러(약 7238억원) 규모인 플렉시블 OLED 시장 규모는 2015년 20억달러(약 2조680억원), 2017년 60억달러(약 6조2040억원), 2019년 120억달러(약 12조4080억원), 2020년 160억달러(약 16조5440억원)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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