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내그녀' 크리스탈 "비, 칭찬 자주 해‥립서비스 최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내그녀' 크리스탈 "비, 칭찬 자주 해‥립서비스 최고"
AD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겸 연기자 크리스탈(정수정)이 비(정지훈)의 성격에 대해 폭로했다.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비는 상대역 크리스탈에 대해 "나와 12세 정도 나이 차이가 나는데, 이렇게 차이 많은 나이의 배우와 함께 하는 건 처음"이라며 "하지만 전혀 그런 게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기자들은 친해지는 게 필요해서 먼저 친해졌다. 크리스탈이 나를 오빠처럼 따른다"며 "크리스탈은 나와 비슷한 것 같다. 무엇보다 내 말을 듣고 잘 따라와 준다. 연기를 하는 게 연기 같지 않고 자연스럽게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크리스탈은 "(정)지훈 오빠가 정말 많이 챙겨준다. 이것저것 물어보면 하나하나 자세히 이야기 한다. 내가 좀 지쳐있을 때 와서 장난도 쳐준다"며 "나이 차이가 전혀 안 느껴진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먹는 것도 비슷하고, 멘탈도 비슷하다. 굉장히 잘 맞는다"라며 "오빠가 항상 칭찬을 해주는데 너무 자주 해줘서 립 서비스 같이 느껴질 때가 있다"라고 털어놔 정지훈을 당황케 했다.


한편 '내그녀'는 한 사람의 죽음으로 상처 입은 남녀가 서로에게 손을 내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고 다시 사랑하게 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첫 방송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