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3D프린터 '큐비콘 싱글' 첫 판매 제품 공개
자체 설계 산업형 보급모델…세계 최초 오토레벨링 플러스 기능 탑재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하이비젼시스템은 오는 30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자체 설계한 3D프린터 큐비콘 완제품을 선보이는 론칭쇼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론칭쇼에 선보이는 3D프린터 큐비콘 싱글(모델명 3DP-110F)은 하이비젼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자체 설계한 분리형 출력 노즐과 오토레벨링 플러스 기능을 탑재한 산업형 보급모델이다. 여러 종류의 필라멘트 교체 사용시 분리형 출력 노즐만 교체할 수 있다. 분리형 설계를 채택해 AS 과정과 비용을 최소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발 담당자들이 신제품 큐비콘에 대해 소개하고 큐비콘 상용모델을 구입한 고객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장 외부에는 3D프린터와 스캐너를 전시하고, 직접 3D프린팅 시연에도 나선다.
최두원 하이비젼시스템 사장은 "회사가 그 동안 축적해온 카메라 모듈 장비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자체 기술만으로 세계 시장에 내놓을 만한 3D프린터를 제작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프린팅 용도에 맞게 최적화된 틈새 차별형 3D프린터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비젼시스템 3D프린터 큐비콘 싱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3dcubicon.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10월 1차 판매기간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자체 쇼핑몰 적립 포인트가 제공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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