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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日 휴장·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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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5일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은 일본이 '노인의 날'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중국이 하락 중이다.


오전 11시 18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26% 하락한 2325.77, 선전종합지수는 0.17% 내린 1292.55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던 중국 주식시장은 주말 사이 발표된 8월 경제지표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실망스런 경제지표에 대한 반응과 중국 정부가 추가적으로 내놓을 수 있는 경기부양 대책에 대한 기대감이 엇갈리며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의 8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6.9%(전년 동기대비)다. 7월 증가율 9%에 못 미친 것은 물론 전문가들의 예상 증가율 8.8%도 하회했다. 2008년 12월 이후 5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중국의 8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11.9% 늘어나는데 그쳐 이 역시 7월의 12.2%, 8월 전망치 12.1%를 모두 하회했다. 고정자산투자 역시 1~8월 누적 16.5% 증가하는 데 그쳐 1~7월 증가율 17%, 예상치16.9%를 모두 밑돌았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 하락한 2만4349.16, 대만 가권지수는 0.34% 내린 9191.77, 싱가포르 ST지수는 0.21% 하락한 3338.56에 거래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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