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그룹 로열파이럿츠의 제임스가 뉴욕에서 의외의 인맥을 과시했다.
제임스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뉴욕에서 정화누나와 투어 중"이라며 "오늘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제임스는 공개된 사진에서 가수 엄정화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제임스는 특유의 밝은 미소를, 엄정화는 착용한 선글라스 너머로 장난기 서린 눈빛을 드러냈다.
엄정화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늘 날씨가 참 좋았다. 광고 때문에 급작스레 날아온 착한 제임스와 함께한 평화로운 하루였다"며 제임스, 정재형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엄정화가 게시한 사진들 속에는 편한 차림의 제임스가 와인잔을 든 채 환하게 웃고 있다. 또 뉴욕 거리에서 제임스와 정재형의 담소 모습이 담겨졌다.
특히 엄정화의 글을 통해 제임스의 뉴욕 방문은 광고 촬영을 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때문에 그가 촬영한 광고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한편, 제임스가 속한 로열파이럿츠는 오늘(13일) 오후 7시 서울 김포공항 롯데몰 MF층 이벤트존에서 사인회를 개최한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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