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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배워서 모두 함께 즐겨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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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문화센터 정기강좌‘국악교실’학습자의 행복한 봉사활동"

우리는 배워서 모두 함께 즐겨 나눈다 지난 4일 겸면요양병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국악공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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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에서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는 문화센터 정기강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현재 교양, 외국어, 컴퓨터, 문화예술 등 30여개의 강좌가 운영중에 있으며 그 중 국악교실에서 지난 4일 겸면요양병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국악공연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국악교실의 학습자들은 박효선, 김기인 평생학습 강사와 함께 각 읍면의 요양병원이나 마을회관 등을 다니며 여러 차례의 재능 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다.


국악교실의 학습자 성숙자(68)씨는 “배워서 즐겁고, 남들도 즐겁게 해주고, 활기찬 생활 덕에 건강도 좋아지고....덕분에 강의하나로 내가 느끼는 행복이 너무 크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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