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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경기 개선 지속, 유통·의류株 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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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최근의 소비경기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9월 내수소비재 투자전략으로 유통·의류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권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통과 의류업종의 비중을 확대하고, 음식료·화장품·제약업종은 기업의 개별적 이슈에 집중해 투자하는 전략을 권한다”고 말했다.

추석효과, 이연소비 영향 등을 감안하더라도 최근 백화점 중심 실적 개선은 2분기 대비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이와 같은 소비경기 개선이 4분기는 물론 부동산 경기·내수부양 정책에 힘입어 올해를 저점으로 연간 소비경기 개선으로 점진적으로 이어지리란 전망이다.


여 연구원은 “당장 실적이 개선되고 향후 전망도 밝은 종목으로는 롯데하이마트·현대백화점·영원무역을 제시한다”면서 “이들 종목의 최근 주가 상승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롯데하이마트·현대백화점은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이은 내년 두 자리 수 외형성장과 마진상승, 여기에 각각 모바일 판매 확대, 판교점 개점이라는 강력한 모멘텀을 보유했고, 영원무역의 경우 3분기 최대 성수기 진입 단기 모멘텀에 대해 구조적 성장성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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