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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국인 ‘사자’에 소폭 상승···한국사이버결제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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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9포인트(0.19%) 오른 569.99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9분 현재는 0.28포인트(0.04%) 오른 569.11을 기록 중이다.

기관과 개인이 13억원, 11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3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2.43%), 디지털컨텐츠(2.02%)가 2% 이상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섬유·의류(1.84%), 소프트웨어(1.10%) 등도 오름세다. 반면 인터넷(-1.84%), 운송(-1.30%), 건설(-1.15%) 등은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컴투스(3.19%), 메디톡스(2.11%), 원익IPS(1.10%)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다음(-2.13%), GS홈쇼핑(-1.60%), 서울반도체(-1.56%) 등은 내림세다.


전날 NHN엔터테인먼트로의 인수 소식이 전해진 한국사이버결제가 이틀째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상한가 3종목 포함 46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종목 포함 433개 종목은 약세를 기록 중이다. 97개 종목은 보합권.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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