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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 인생', 박스오피스 3위로 산뜻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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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 인생', 박스오피스 3위로 산뜻한 출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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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이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두근두근 내 인생'은 전국 611개 상영관에 10만1041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누적 관객 수 11만4651명을 기록했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소중한 이 특별한 가족의 이야기를 가슴 뭉클하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유쾌한 시선으로 그려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 영화는 김애란 작가의 소설을 영화화했으며 배우 강동원, 송혜교, 조성목, 백일섭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763개 상영관에 20만1044명을 끌어 모은 '타짜-신의 손'이 차지했다. 2위에는 전국 440개 상영관에서 14만3235명을 모은 '루시'가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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