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삼호 등 4개 관계사에서 총 100여명 신규 채용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대림그룹이 오는 15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신규 채용에 나선다.
대림그룹은 3일 대림산업 건설사업부와 석유화학사업부, 삼호, 대림I&S 등 4개 관계사에 근무할 10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2015년 2월)이며 R&D 분야는 석사학위 이상 보유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1차 면접(실무·팀장·임원) ▲2차 면접(사장단 면접) ▲신체 검사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 접수는 9월15일부터 26일까지 대림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6일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지원자의 이메일로도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공채부터는 기존 전공분야별이 아닌 직무단위로 모집단위가 바뀐다. 신입사원들이 입사 시점부터 본인의 직무분야를 선택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대림산업 건설사업부는 ▲토목 일반 ▲건축 일반 ▲플랜트 사업관리 ▲플랜트 설계 등 9개 분야에서 선발한다.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는 ▲생산 ▲경영지원 등 4개 분야, 삼호는 ▲건축 일반 ▲전기 일반 ▲토목 일반 등 5개 분야, 대림I&S는 ▲건설정보 ▲ITO 등 2개 분야다.
대림그룹 관계자는 "창의성을 바탕으로 자신의 업무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며 "기업문화와의 적합성을 바탕으로 팀워크를 제고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 조직친화력을 지닌 인재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대림그룹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경북대, 전남대 등 전국 15개 대학에서 학교별 채용 설명회를 열고 인사담당자 및 선배사원과의 직무상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입사원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확인과 입사지원은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daelim.co.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2)2011-7193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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