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추석을 맞아 관내 상하수도 주요시설물 사전 점검으로 단수 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시 응급조치 및 복구를 위한 ‘추석 연휴 급수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수도사업소는 배수지 및 취·정수장 10개소, 가압장 19개소 및 마을상수도 143개소와 약수터 4개소에 대하여 점검 완료했다.
군은 연휴기간 내 만약의 수질오염과 단수사고 등에 대비하여 비상급수대책반을 운영하고 한국수자원공사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비상급수대책 공조체계를 사전 구축했으며 읍면담당직원과의 추진회의를 실시한바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중심으로 긴급 복구 기동반을 편성, 운영하여 복구장비와 전문 인력을 확보해, 주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다.
장흥군수도사업소 김영철 소장은 “연휴 기간 중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이 어머니 품 같은 포근한 고향의 품에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수도사업소 직원 모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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