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홍미1S, 인도시장서 4.2초만에 4만대 판매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홍미1S (RedMi 1S)가 인도 시장에서 5초도 안돼 4만대를 판매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 아레나에 따르면 샤오미 부사장 휴고 바라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날 샤오미의 홍미1S가 인도시장에서 4.2초 만에 4만대를 판매했다고 전했다.
샤오미는 최근에 인도시장에서 9만5000대의 미3(Mi3) 스마트폰을 판매한 바 있다. 홍미 1S는 인도시장에 처음으로 출시된 제품이다.
샤오미는 최근 자사가 인도, 브라질, 러시아 등에 시장을 확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홍미1S는 4.7인치 720p 디스플레이, 쿼드 코어 1.6GHz(기가헤르츠) 스냅드래곤 400 프로세서, 아드레노(Adreno) 305 GPU, 1GB 램, 8GB 내장 스토리지, 마이크로(micro)SD 카드 지원, 20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4.3 등을 제공한다.
샤오미는 홍미1S를 인도시장에 미국 달러로 98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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