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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이엔티, 슈레더 공장 준공… 폐차재활용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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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건축폐기물재활용업체 인선이엔티가 25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2년간의 공사 끝에 자동차파쇄재활용 시설 설치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28일 사용허가와 준공 허가를 교부받았다고 1일 밝혔다.


자동차파쇄재활용시설은 인선이엔티 이천지점 1만6000평 부지에 설치됐다. 시간당 120t을 처리할 수 있고, 비철금속에 대한 선별능력은 최첨단으로 설치돼 연간 28만8000t에 달하는 폐자동차 파쇄 재활용이 가능하다.


인선이엔티 관계자는 "이번 공장 준공으로 자동차해체재활용, 자동차파쇄재활용, 자동차 중고부품사업, 저가형 중고자동차판매업 등을 완비하게 돼 국내 최초로 관련 사업의 수직계열화를 구축했다"면서 "특히 이천지점에 설치된 최첨단 파쇄 재활용시설의 경우 고품질의 철강 산업에 쓰이는 소재생산과 판매로 이어져 안정적이고 지속성 있는 수익구조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내년 연매출은 6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인선이엔티 관계자는 "이번 이천지점의 자동차 파쇄재활용 사업이 본격 시작하게 돼 인선모터스 자동차자원순환센터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내년 자동차재활용 관련 실적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자회사인 인선모터스의 자동차자원순환센터는 지난 7월 준공식 이후 현재 가동률 7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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