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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에 마련된 ‘고추잠자리 마당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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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1일 괴산읍 고추축제장 내 공설운동장에 70여개 텐트 세워 관광객들에게 제공…‘괴산고추축제’ 즐기고 캠핑은 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2014 괴산고추축제’ 기간 중 충북 괴산군이 운영하는 ‘고추잠자리마당’ 캠핑장이 개장돼 눈길을 끈다.


괴산군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관로)는 관광객들이 행사장에서 먹고 자면서 하나가 될 수 있는 축제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괴산읍 고추축제장 내 공설운동장에 70여개의 텐트를 세워 29~31일 운영한다.


금요일 밤 외지에서 떠난 캠핑객들은 늦은 저녁 삼삼오오 고추잠자리마당 캠핑장으로 모여들었다. 캠핑장은 어린이들과 함께 온 가족단위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았다.

경기도 수원에서 캠핑장을 찾은 김현수(38)씨는 “지난해에도 가족들과 고추축제를 찾았었는데 올해 고추축제와 함께 캠핑장을 운영한다는 얘기를 듣고 캠핑장을 찾게 됐다”며 “캠핑, 고추축제, 괴산관광투어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축제추진위원회는 고추잠자리마당 캠핑장이용자들 편의를 위해 텐트, 장비를 모두 빌려줬다. 또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괴산관광투어도 해 괴산고추축제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아이템으로 반응이 좋았다는 게 축제추진위 관계자의 설명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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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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