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기아차가 멕시코 신규 공장 설립 소식에 오름세다.
28일 오전 9시 44분 현재 기아차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0.67%) 오른 6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는 이날 10억달러(1조140억원)를 투자해 멕시코 북부 몬테레이 지역에 자동차공장을 짓는다고 밝혔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가 2011년 11월 이후 신공장 건설 계획이 없어 2016년부터 생산능력 부족이 예상됐는데 이번 멕시코 공장 건설로 장기 모멘텀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기아차의 글로벌 생산능력은 지난해 279만대에서 2016년 351만대로 성장할 전망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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