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남경필";$txt="남경필 경기지사가 시화도금단지를 방문, 관계자로부터 현황설명을 듣고 있다.";$size="520,289,0";$no="201408280847514154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현장에 답이 있다."
남경필 경기지사가 기업애로 해결을 위해 부임 후 두 번째 현장 방문에 나선다.
남 지사는 9월1일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향남제약단지'를 방문한다. 남 지사는 지난 7월 취임 후 첫 기업현장 방문으로 시흥스마트허브 내 시화도금단지를 찾았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채인석 화성시장, 서청원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인규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서승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민종기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윤윤식 경기중소기업연합회장 등 경제단체장과 입주기업 대표 및 근로자 등 30여명이 함께 한다.
국내 유일의 제약분야 전문 산업단지인 향남제약단지는 국내 의약품 생산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제약 산업의 메카다. 하지만 단지 진입로가 좁아 대형차량의 진출입이 불편하고 대중교통 노선이 충분하지 않아 3000여명의 근로자들이 출퇴근에 불편을 겪고 있다.
남 지사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현지 기업인을 만나고 향남제약단지가 국내 제약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앞서 남 지사는 지난 7월 시화도금단지를 방문해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하는 과정에서 약속한 내용을 최근 실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남 지사는 사업 실패 후 재기할 길이 없다는 현지 기업인의 건의를 듣고 방안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한 뒤 최근 신용불량 기업인의 재기를 도울 수 있는 '재창업 지원 특례보증'을 9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시화도금단지 현장방문에서 나온 11건의 건의사항 중 6건은 완료했고, 5건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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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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