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26일 예보 사옥에서 사장 및 임직원, 장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예보 꿈나무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예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연계하여 매년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여 왔다.
올해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학업을 수행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예보 인근 식당 종업원 자녀, 효행선행 학생, 예체능 특기자 등에게 장학금을 확대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등으로 조성된 기금인 행복예감기금에서 지급한다.
예보 관계자는 "선발된 학생들의 이름으로 기부가 가능한 사회적 기업에서 장학생에게 지급하는 기념품을 구매했다"며 "장학생의 사회공헌 참여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자연환경 보호라는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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