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추신수 왼쪽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 "기다릴게 '추추트레인'"
텍사스의 추신수가 왼쪽 팔꿈치 뼛조각 수술로 사실상 시즌을 마감했다.
26일(한국시간) 텍사스 구단은 추신수를 부상자명단에 올리며 수술과 함께 시즌이 끝났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이날 시애틀 원정에 합류하지 않았으며 수술은 앞으로 2주 내에 받을 예정이다.
텍사스 존 대니엘 단장은 "추신수가 멀리 던질 때와 강하게 던질 때 통증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구단은 수술 후 완벽한 상태로 돌아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해 12월, 텍사스와 7년 1억3000만 달러 장기계약을 맺으며 공격의 활로를 열어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123경기에 출장해 타율 0.244 홈런 13 타점 40 득점 58개로 풀타임이 된 2008시즌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물 건너 간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추신수 팔꿈치 수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추신수 팔꿈치 수술, 오래오래 선수생활 해야하는데" "추신수 팔꿈치 수술, 이번 시즌은 끝났네" "추신수 팔꿈치 수술, 수술 잘 받고 좋은 활약 기대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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