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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숙증 환자 급증, 지난해 7만명 육박…심하면 성장판 일찍 닫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성조숙증 환자 급증, 지난해 7만명 육박…심하면 성장판 일찍 닫혀 성조숙증환자 급증(사진=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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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성조숙증 환자 급증, 지난해 7만명 육박…심하면 성장판 일찍 닫혀

성조숙증 환자가 급증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새정치민주연합 인재근 의원이 심사평가원의 성조숙증환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성조숙증 환자가 2009년 2만1712명에서, 2013년 6만6395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전북 지역은 2009년 424명에서 2013년 1784명으로 약 4배 이상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성조숙증 환자 증가율을 나타냈고, 서울이 2만 45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성조숙증은 여아는 8세, 남아는 9세 이전에 2차 성징이 시작되며 사춘기가 시작되는 증상을 말하며,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가슴 몽우리가 잡히고 기타 사춘기 징후를 보인다면 성조숙증을 의심할 수 있다.


이러한 성조숙증의 경우 아직 정신적인 성숙이 신체 발달을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 어린아이들의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며, 빠를 경우 12세에 성장판이 닫혀 키가 150cm 미만으로 자랄 수도 있다.


성조숙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으로 체중을 관리하며, 인스턴트 식품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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