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대외호재에 반등세를 보이며 외국인의 매수세가 점차 강화되면서 2060선 가까이 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22일 오전 10시59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3.22포인트(0.65%) 오른 2057.4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과 유럽의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상승세에 힘입어 2048.24로 상승출발해 외국인 매수세가 커지면서 2060선을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외국인이 511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70억원, 356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438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51%), 운송장비(0.14%), 의료정밀(2.58%), 전기가스업(1.11%), 운수창고(1.30%), 비금속광물(1.27%), 화학(1.24%), 섬유의복(0.84%)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다. 건설업(-1.31%), 종이목재(-0.16%)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일제히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0.49%), 현대차(0.22%), SK하이닉스(0.87%), 포스코(0.59%), 한국전력(1.22%), NAVER(1.45%), 신한지주(1.38%), KB금융(2.03%), 삼성화재(1.44%), SK텔레콤(0.74%), 기아차(0.34%), 현대모비스(0.18%) 등 대부분 종목이 강세다. LG화학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1종목 상한가 포함 482종목이 강세를, 1종목 하한가 포함 301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79종목은 보합.
코스닥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전장 대비 3.58포인트(0.64%) 오른 566.10을 기록하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