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메디톡스에 대해 기술 수출료 유입으로 차세대 메디톡신의 순조로운 개발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6000원에서 21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월 초기 기술료 6500만달러 유입에 이어 최근 1500만달러(약 155억원)의 기술 수출료가 추가로 유입됐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인 240억원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메디톡스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미국 제약사 앨러간(Allergan)이 미국 식품의약국과 유럽 의약품청으로부터 차세대 메디톡신에 대해 향후 개발 및 허가를 위한 요구 사항을 확인했다"며 "내년 연말에는 미국 임상 3상을 완료하여 2017년에는 미국 시장 출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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