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피자헛 '영어주문'시 5천원 싸게 팔아…국내 소비자 뿔났다

시계아이콘00분 3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피자헛 '영어주문'시 5천원 싸게 팔아…국내 소비자 뿔났다 피자헛 영어주문시 5000원 절약(사진:피자헛 홈페이지 캡처)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피자헛 영어주문시 5000원 절약 놓고 국내 소비자 "역차별 아니냐"

피자헛이 홈페이지에서 일부 제품 주문 시 영문 사이트에서 더 싸게 판매해 국내 고객이 역차별을 당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거세지고 있다.


19일 피자헛 홈페이지(www.pizzahut.co.kr)에 따르면 팬 피자인 슈퍼슈프림, 페퍼로니, 치즈 피자 가격은 라지 사이즈 기준 각각 2만3900원, 1만9900원, 1만8900원이다.

하지만 홈페이지 오른쪽 상단에 있는 영어 주문(English Order)버튼을 누르고 영문 사이트로 가면 슈퍼슈프림이 1만8900원, 페퍼로니가 1만4900원, 치즈가 1만3900원으로 한국어 사이트보다 5000원 싸게 주문 가능하다.


영문 사이트 상단에는 '미디엄 가격에 라지로 업그레이드 해드린다'는 내용의 설명이 곁들여져 있다.


이에 국내소비자들로부터 거센 항의가 빗발쳤다.


이에 피자헛 측은 외국인 고객의 팬 피자 선호도가 높아서 영문 사이트에서 해당 제품의 사이즈업 프로모션을 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국문 사이트에서는 32종, 영문 사이트에서는 9종의 제품의 경우 사이즈를 업그레이드해주고 있기 때문에 국내 역차별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피자헛 영어주문 소식에 네티즌은 "5000원이면 큰데?" "영어 못하면 이제 차별당하네" "국내 소비자들의 거센 항의"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