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회기 없는 기간을 활용해 의제발굴 목적의 정책 현안 설명회를 갖는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가 나섰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미경, 은평2)는 서울특별시의회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8월19일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서울시 도시계획 및 주택정책 현안사항에 대해 서울시 집행부 관련부서 간부들로부터 현안사항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질의와 답변 등 토론시간을 갖는 등 의제발굴 목적의 정책 현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8월19일에는 첫 번째 주제로 서울 도시계획 변모와 현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26일은 두번째 주제로 주택(임대주택 포함) 공급 및 관리에 대해, 9월4일에는 세 번째 주제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 현황 및 대안, 마지막 9월11일에는 네 번째 주제로 도시계획 및 주택부문 주요 관계법규에 대해 총 4차례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미경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은 “서울시 도시계획 주택 정책 부문은 공간적 발전의 중추 분야로서 주민의 재산권적 이해는 물론 서울시 자치구별 지역현안 사항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재산권적 이해관계로 빈번한 갈등과 이해충돌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삶의 질 그리고 미래 서울 발전을 위한 중추적 영역을 담당하고 있는 분야로서 설명회를 통해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서울시 도시계획 및 주택정책 현안에 대한 전문성 높은 지식 습득으로 앞으로 의정활동 주제 발굴에 도움받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또 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는 시민들의 권익과 편의가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개발하고 또한 서울시 균형발전에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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