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KT가 아시아 최고의 만화축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에 올레마켓웹툰을 전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7까지 열리는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에서 KT는 올레마켓웹툰 콘텐츠 수급사인 투니드와 공동으로 부스를 마련하고 작가 사인회와 방문객 캐리커처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올레마켓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아만자'의 김보통 작가와 '냄새를 보는 소녀'의 만취 작가 등 웹툰 작가 5인방의 사인회가 마련됐다. '썸툰'의 모히또 모히칸 작가 등이 직접 그려주는 캐리커처 이벤트도 제공된다.
박효일 KT 마케팅부문 데이터서비스사업담당은 "아시아 최고의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를 통해 올레마켓웹툰이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서게 된 걸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레마켓웹툰은 작가·고객과의 감성적 연대를 최우선으로 해 향후 웹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KT의 올레마켓 웹툰은 작년 7월 오픈 이후 1년여 만에 70여 개의 인기 웹툰과 250만 독자를 확보했다. 홈페이지(webtoon.olleh.com)를 통해 모바일과 PC에서 접속이 가능하며 오는 9월경에는 모바일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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