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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행선 탄 대형주"..코스피, 2050선도 '아슬아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매물에 조정을 받으며 2050선 마저 아슬아슬하게 지키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1%대 안팎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후 1시26분 현재 코스피는 10.09포인트(0.49%) 내린 2050.64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1631억원을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9억원, 1278억원을 동반 순매도해 지수를 밑으로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은 나흘만에 순매도로 돌아섰고, 기관도 하루만에 매도우위로 전환횄다. 개인만 4거래일째 '사자'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NAVER(-1.85%), SK텔레콤(-1.84%), POSCO(-1.82%), 한국전력(-1.58%), 삼성전자(-1%), SK하이닉스(-0.55%), 현대모비스(-0.51%), 현대차(-0.21%), 신한지주(-0.2%) 등의 순으로 내림세다. 기아차(0.65%) 한 종목만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별이 떨어지고 있다. 통신업(-1.18%), 전기가스업(-1.1%), 철강.금속(-1.04%), 섬유.의복(-0.93%), 서비스업(-0.87%), 음식료품(-0.69%) 등의 순이다. 반면 은행(0.64%), 의료정밀(0.41%), 비금속광물(0.34%), 건설업(0.1%), 기계(0.08%) 등은 상승세다.


이 시각 현재 6개 종목 상한가 포함 322개 종목은 강세다. 2개 종목 하한가를 비롯해 488개 종목은 약세다. 63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코스닥은 0.25포인트(0.05%) 오른 548.7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1.7원(0.16%) 오른 1035.5원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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