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2014년 2분기 매출액 332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2.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7.4% 줄었다.
영업이익 감소는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을 통한 매출 비중에 따른 지급 수수료 등의 증가의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게임빌은 하반기 ‘몬스터피커’, ‘레전드오브마스터 온라인’, ‘타이탄워리어’, ‘다크어벤저’ 후속작 등 기대 신작 약 14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미국, 중국, 일본 등 70여 명에 달하는 해외 운영 규모를 그 외 아시아 지역 등으로 더욱 확대해 리딩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게임빌과 컴투스가 선보인 ‘하이브’를 기반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통할 글로벌 타깃의 대작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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