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애플이 '아이폰6' 발표와 관련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아이폰 신제품을 발표한다고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이날 아이폰6가 전격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5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리코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에디 큐 애플 부사장은 최근 열린 코드 콘퍼런스 무대에서 "25년 재직 중 최고의 제품이 올가을에 출시될 것"이라며 "몇 주 후면 이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더 빨라진 신형 A8 프로세서를 장착한 4.7인치와 5.5인치 아이폰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아이폰6를 공개하겠다고 말하지는 않았지만 이날 아이폰6의 발표는 확정적이다.
애플은 2011년부터 매년 9월에 아이폰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어 왔다.
앞서 9to5Mac에서는 애플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9월 중순 이벤트를 개최할 것이라 전한 바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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