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올 하반기에 보증 규모를 5000억원 확대해 연간 보증액을 20조2000억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보 관계자는 "지난달 24일 발표한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따라 당초 계획 19조7000억원에서 일부 증액하는 것"이라며 "기금운영에는 무리가 없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기보는 이번 확대되는 보증을 경제적 파급효과와 일자리창출 효과가 큰 신성장동력산업과 초기창업기업에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부 금융규제 개선 방향에 따라 17세 이상 고등학생이 창업특례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 중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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