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덕성여대가 오는 4일부터 유엔 여성기구(UN Women)와 공동 개최하는 국제행사 '차세대 여성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를 강행하기로 했다.
덕성여대는 "현재 인터넷 등에 적힌 글은 잘못되거나 부풀려진 내용이 대부분"이라며 "세계대회 참가자 중에는 에볼라바이러스 발병 국가에 속한 학생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우려가 커지면서 행사 취소 청원이 잇따랐으나, 덕성여대는 3일 오후 4시30분부터 긴급 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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