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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업계, 여름휴가철 맞춤형 할인혜택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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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8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다양한 맞춤형 할인혜택 서비스 등을 제시하며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3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이번 달 엑센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0만원 할인 서비스 혹은 3.9% 저금리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YF쏘나타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은 250만원 할인 혹은 100만원 할인과 1.4% 저금리 할부 중 선택할 수 있다. 수입차 보유 고객이 에쿠스를 구입하면 50만원을 제공하며 벨로스터, i30, i40를 구입하면 30만원을 할인해준다.


기아자동차는 이번 달 모닝 구매 고객에게 자동차세 5년분에 해당하는 40만원과 20만원 규모의 유류비를 제공한다.

현대 M계열 카드로 결제한 고객들에게는 차량 출고일로부터 1개월 간 유류비 혹은 하이패스 이용금액 중 10만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한국GM은 말리부 디젤, 카마로, 스파크EV를 제외한 전 차종에 대해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스파크 고객의 경우 오는 14일까지 출고 고객은 1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인기 옵션을 묶어 최대 89%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썸머 스페셜 콜렉션을 8월에도 이어간다.


썸머 스페셜 콜렉션은 SM5와 SM7 차종에 리어 글라스와 뒷좌석 윈도우 선블라인드, 뒷좌석 독립 풀오토 에어컨, BOSE 사운드 시스템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을 묶어 최대 89%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이다.


쌍용자동차는 뉴 코란도 C, 렉스턴 W, 코란도 스포츠 구매 고객들을 상대로 선수율에 따라 3.9~6.9% 장기 저리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달 출고 고객에게는 가족여행비 및 유류비 지원, 선루프 무상 장착 등의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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