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넥센의 내야수 김민성(26)이 시즌 아홉 번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3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겸 3루수로 선발 출장, 팀이 1-4로 뒤진 4회말 1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추격의 투런홈런을 쳤다. 볼카운트 3-2에서 한화 선발 앤드류 앨버스(29)의 6구째 시속 140㎞ 직구를 그대로 걷어올렸다. 비거리는 125m.
김민성의 홈런으로 두 점을 만회한 넥센은 4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3-4로 따라붙으며 추격을 시작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