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관광두레사업의 성공은 자발적 주민 발굴, 역량강화 핵심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은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발굴과 수익창출을 목표로 추진되는 ‘2014 관광두레’에 선정돼 본격 시동에 나섰다.
섬진강기차마을을 중심으로 장미공원, 도림사 오토캠핑장 조성 등 관 주도의 대단위 관광개발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발굴 및 육성과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창출을 위한 관광두레사업이 더해지면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현재, 역사와 문화에 기반 한 예술교육단체, 소농들의 건강한 생산물을 만날 수 있는 이색 토요장터, 약선요리 및 간식 판매점, 농촌체험과 연계된 마을 캠핑장 운영, 주민여행사 창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곡성의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주민의 관광소득 확대를 위해 창업 될 주민여행사는 결혼이주여성에게도 창업기회가 열려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곡성군 관광두레 PD 홍수진씨는 “‘공정여행가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지역을 기반으로 한 여행 상품 개발과 더불어 ‘공정여행’이라는 국내외 사례를 소개함으로서 진정한 주민주도형 관광상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잠재된 인적, 물적 자원의 발굴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주민주도형 관광 사업의 체계적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고 말했다.
아울러 본 교육은 ㈜트러블러스맵과 함께 운영되며 오늘(31일)부터 9월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약 4시간동안 실시 할 예정이다.
곡성군관광두레여행상품 문의 : 곡성군 관광두레PD 홍수진 010-7474-8543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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