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탁재훈 파경 위기, 과거 했던 말 들어보니 "이때부터 사이가…
방송인 탁재훈(46)이 아내 이효림(40)을 상대로 이혼소송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탁재훈이 과거 한 방송에서 했던 이혼 발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탁재훈은 지난해 1월29일 방송된 KBS 2TV '달빛프린스'에서 김수로는 탁재훈의 관상을 봐주며 "아주 잘 살고 있다. 일도 많이 하고 이혼도 안했다"고 말해 탁재훈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내가 꼭 이혼해서 그 관상 틀리게 한다. 꼭 이혼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놀란 강호동은 "두 분이 정말 친하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할 수 있었다"고 수습한 바 있다.
한편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탁재훈은 성격 차이를 겪다가 갈등을 좁히지 못하고 이미 지난 6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아내 이효림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탁재훈의 위임을 받은 법률대리인이 서울가정법원에 관련 소장을 제출, 두 사람은 이혼 소송과 함께 양육권 및 재산권 분할 등을 놓고 법정 다툼이 불가피하게 됐다.
탁재훈 이효림 이혼 소송 소식에 네티즌은 "탁재훈 이효림, 재벌가 집안 끼리의 결혼이 파경 위기" "탁재훈 이효림 부부, 탁재훈 도박만 아니었으면" "탁재훈 이효림 부부,
장난이 현실로?"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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